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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1년 같이 느껴져
一天像是一年一樣漫長
아무 것도 손에 안 잡히고
沒有人來抓住我的手

무표정한 얼굴로 날 봤던 너가
用面無表情的臉孔看著我的你
날 무너지게 해
讓我跌落深淵
날 흐려지게 해
讓我漸漸模糊

어제는 내가 심했어
昨天是我太過分了
참 못 되게 굴었었어
真的太不像話了
이대로 잠 못 들겠어
就這樣大概睡不著了
무슨 말이라도 해야겠는데
不管怎樣好像都該開個口

폰을 들었다 놨다 해
拿起又放下了手機
글자를 썼다 지웠다 해
打著訊息又刪除
넌 내 전부인 걸 baby
你就是我的全部 baby

나한텐 너 뿐야
我只有你阿
토라졌던 것 뿐야
只是鬧彆扭而已啊
너도 얼마나 마음 불편했을까
你也該有多不安阿

우리 내일 만나면
如果我們明天見面了
아무 말도 하지 말고
什麼話都不要先說
(안아 안아 안아)
(擁抱我 擁抱我 請抱著我)
(안아 안아 안아 줘)
(擁抱我 擁抱我 請抱著我)

별 일 아닌데 왜 난
明明沒什麼特別的
혼자 와버렸을까
為什麼一個人來了
연락도 없었던 last night
毫無消息的 last night

무엇을 잘못했는지
是哪裡出錯了
캐묻는 게 싫어서
討厭被追問
집에 와버린거야
就這樣回到家

왜 난 매번 일을 더
為什麼我總是
크게 만드는건지
讓事情越鬧越大
미안해 if it's not too late
對不起 if it's not too late

나한텐 너 뿐야
我只有你阿
토라졌던 것 뿐야
只是鬧彆扭而已啊
너도 얼마나 마음 불편했을까
你也該有多不安阿

우리 내일 만나면
如果我們明天見面了
아무 말도 하지 말고
什麼話都不要先說
(안아 안아 안아)
(擁抱我 擁抱我 請抱著我)
(안아 안아 안아 줘)
(擁抱我 擁抱我 請抱著我)

가는 비가 내리는 밤에
在下著細雨的夜晚
무작정 집을 나서
不顧一切的地衝出家門
우산도 없이 너를
連雨傘都沒有拿
향해서 걸어가
就這樣走向你

집에 가던 길을 멈춘 채
停留在回家的路上
뒤를 돌아서서
轉頭看
널 향해 뛰어가
向著你奔去

나한텐 너 뿐야
我只有你阿
토라졌던 것 뿐야
只是鬧彆扭而已啊
너도 얼마나 마음 불편했을까
你也該有多不安阿

그냥 잠시 이대로
就暫時這樣
아무 말도 하지 말고
什麼話都不要先說
(안아 안아 안아)
(擁抱我 擁抱我 請抱著我)
(안아 안아 안아 줘)
(擁抱我 擁抱我 請抱著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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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宣 發表在 痞客邦 留言(0) 人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