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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OST

 

끝없이 맞닿은 어둠에 在無邊無際的黑暗裡
내 몸을 던져본다 拋棄了我的身體
어딘지도 모를 만큼 連在哪都不知道
걷고 또 걸으면 알게 될까 走著走著 就會明白吧

생각의 바다 그 한 가운데에 在思想的海中央
표류하는 기억의 조각 漂流的記憶碎片
눈을 감아 그려 보는 閉上雙眼 試著描繪
지난 나의 그 날 過往的歲月

멀리 불어온 바람 從遠方吹來的清風
후회로 얼룩진 내 마음속에 在我充斥著後悔的心裡
살며시 피어나는 건 悄悄綻放的
사랑 愛情
비워낸 마음 가득히 사랑 將空蕩蕩的心 填滿那份愛
헝클어진 미움 하나 남김없이 보내는 이 밤 將心裡頭那些混亂 全部送走的夜晚

상처 난 마음 아물게 하는 건 讓我受傷的心得以癒合
소리 없이 참아 내는 것 無聲的忍耐著
침묵 속에 가라앉는 在沉默裡沉澱下來的
헛된 꿈과 믿음 荒誕夢境與信仰

멀리 불어온 바람 從遠方吹來的清風
후회로 얼룩진 내 마음속에 在我充斥著後悔的心裡
살며시 피어나는 건 悄悄綻放的
사랑 愛情
비워낸 마음 가득히 사랑 將空蕩蕩的心 填滿那份愛
헝클어진 미움 하나 남김없이 보내는 將心裡頭那些混亂 全部送走

오늘 내게 가득 휘몰아치던 바람 이제 조용히 잠에 기대어 在今日席捲而來的狂風 現在靜靜地靠著入眠

결국에 남은 건 最後 留下來的
결국에 우릴 지킨 건 最後 我們守護的
사랑 愛情
안을 수 없는 커다란 그 맘 無法擁住 那日益擴大的心
지나온 날과 살아갈 그 날 모든 순간에 있던 已逝的日子 與往後的日子 所有的瞬間
내게.. 네게.. 내게.. 네게..  都會有我.. 有我.. 有我.. 有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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