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시간이 몇 시간인지도 몰라
不知道一天會有多少個小時流逝
그저 너를 생각하는 시간만이 존재할 뿐
只存在著想著你的時間
혼자서 그리움에 맘을 위로하다
獨自一人在思念中慰藉
하루가 다시 흘러가 버렸어
而一天就這樣流逝了

바라보고 있어도 계속 마음이 불안한 건
就算望著你 心裡也總是感到不安
또 다시 사라질 것 같아
害怕你會又再次消失

가슴 한 가운데 너를 그린다
在心中描繪著你
혹시 너의 얼굴이 잊혀질까 봐 너무 두려워서
害怕會忘了你的臉龐 
흘러내린 눈물 자국이 널 슬프게 할까 봐
流下的淚痕 害怕會讓你傷心
눈물 위에 너의 미소를 덧입혀 채워 그린다
在淚痕之上 反覆地描繪了你的微笑

너와 행복했던 기억들을 생각하다
想起了與你的那些幸福的回憶
아주 잠시 내 얼굴에 웃음 보며 맘을 달래
那怕只是短暫的時間 看著我臉上的微笑 撫慰了心
해맑은 너의 얼굴 종일 떠올리다
一整天想起了你燦爛的微笑
또 하루를 다시 흘려 보냈어
就這樣 一天又過去了

너의 앞에 설 때면 내가 작아지는 것 같아
站在你面前 我好像變得渺小
멀리서 바라보기만 해
只能在遠處靜靜地望著

가슴 한 가운데 너를 그린다
在心中描繪著你
혹시 너의 얼굴이 잊혀질까 봐 너무 두려워서
害怕會忘了你的臉龐 
흘러내린 눈물 자국이 널 슬프게 할까 봐
流下的淚痕 害怕會讓你傷心
눈물 위에 네 미소 덧입혀 채워 눈치 못 채게 그린다
在淚痕之上 反覆地描繪了你的微笑 讓人無法察覺

어쩌다가 널 마주치면
如果哪天遇見了你
혹시 널 기억을 못 할까 봐 괜히 겁이 나서
害怕你認不出我來
아주 작은 표정들도
就算是小小的表情
모두 가슴에 담아 두려 해 너의 숨결까지도
想將一切裝進心裡 就連你的呼吸也是

하늘 구름 위에 너를 그린다
在天空中的白雲上 描繪了你
바람이 불어와도 떠나지 않게 계속 그려 본다
就算有風吹 我也不會離開 繼續描繪著
내 가슴에 맺힌 눈물이 널 아프게 할까 봐
在心裡凝結的淚水 怕會傷害了你
몇 번이고 셀 수 없도록 너의 기억을 그린다
好幾次都數不清的 描繪著你的記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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