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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게 좋아서 같은 게 신기해서 因為喜好不同 而對相似的事感到神奇
서로의 삶을 내어줬고 互相給了彼此的人生
사랑이라는 실로 어떤 바람과 名為愛情的線 可以抵擋風雨
비도 새어들지 않게 끌어안았지  一滴不漏 緊緊相擁
이젠 안지도 않잖아 웃지도 않잖아 現在也不擁抱了 也不笑了
과거로 지탱하는 현재가 用過去支撐著現在
우릴 불쌍하게 만든 거야 讓我們變得可憐
뭐가 잘못된 걸까 아냐 不是有哪裡出錯了
고장 난 것도 없는데 고치려 한 거야 也不是哪裡故障了 應該要修改
난 너의 눈물의 이유를 몰라 我不知道你眼淚的理由
널 외롭게 한 거야 讓你如此寂寞
왜 우린 버리지 못하고 為何我們無法放棄
바늘을 찾는 걸까 是在尋找那根針嗎


봉제선 매듭이 풀어지네 縫紉線的結鬆開了
봉제선 평행선이 틀어지네 平行的縫紉線變的彎曲
단추를 잠그고 여며도 就算扣上鈕扣 整理了一下
찬바람이 자꾸 새어드네 寒風還是一直滲入
봉제선 그게 지금 우리 같아 縫紉線就像現在的我們一樣


그냥 다 좋았어 날 구속하는 것도 只是覺得都好 就算將我束縛著
사랑받는 기분이 들어서 感受到被愛的滋味
믿음이란 실로 널 묶어놓으면서 只是用名為信任的線 將你牢牢困住
사랑이란 겉옷을 껴입혔지 披上所謂愛情的外衣
그게 네 목을 조이고 那緊緊勒住你的脖子
내 맘은 자꾸 시려 와서 我的心卻時常感到冰冷
풀지도 잠그지도 못하고 無法解開 也無法鎖上
바보처럼 서 있어 像個傻瓜般站著
우린 서로의 맘을 더 아프게 讓彼此更加心痛的
찌르고 있으면서도 왜 刺著 為何
끝까지 바늘을 놓지 못하는 걸까 到最後還是無法放下那根針


봉제선 매듭이 풀어지네 縫紉線的結鬆開了
봉제선 평행선이 틀어지네 平行的縫紉線變的彎曲
단추를 잠그고 여며도 就算扣上鈕扣 整理了一下
찬바람이 자꾸 새어드네 寒風還是一直滲入
봉제선 그게 지금 우리 같아 縫紉線就像現在的我們一樣
우리 같아 우리 같아 像我們一樣 就像我們一樣
미련만이 우리를 가둔 우리 같아 只有迷戀將我們困住 就像我們一樣


우린 달라 우린 달라란 我們不同 用著我們不同
자기최면도 이젠 무리 같아 自我催眠 現在也太勉強了
나 하나 참고 살면 된다는 착각이 抱著只要我一個人能撐住就行的錯覺
지금 이 불행의 뿌리 같아 現在就是這不幸的根源
벌어지는 더 멀어지는 조각들 想要將破碎又遙遠的碎片
붙들고 우기잖아 再黏起 不是很好笑嗎
이미 억지로 맞춰서 已經是勉強拼湊
액자에 가둬도 깨진 거울 及使用相框框住破碎的鏡子
한 번 깨진 건 되돌이킬 수 없지 已經破碎一次 是無法挽回的事
계속 베일걸 繼續切割
전처럼 뜨겁지 못한 걸 미안해 無法像以前一樣熱情 對不起
미안해하지 마치 마치 죄인처럼 連說著對不起都像罪人一樣
이게 정인지 애정인지는 這是一般的感情 抑或是愛情
답을 알면서도 못 푸는 문제인 걸 明明知道答案 卻又無法解開的問題
터지고 꿰매길 반복하다 보니 破裂後又縫補上 就這樣重複著
우린 누더기 같아 我們就像那破衣爛衫般
헤지고 초라해진 우리 관계에 我們的關係在磨損後變得破爛不堪
늘어가는 구멍이 逐漸增加的破洞
더 시리고 아프지만 就算更加冰冷 更加痛苦
날 붙잡는 애착이란 수렁이 那名為留戀的泥沼將我困住
너무 깊고 또 깊어 난 또다시 太深刻太沉重 又讓我再一次
바늘을 집어서 상처에 수 놓지 抓起縫針又再次修補起傷口


봉제선 매듭이 풀어지네 縫紉線的結鬆開了
봉제선 평행선이 틀어지네 平行的縫紉線變的彎曲
단추를 잠그고 여며도 就算扣上鈕扣 整理了一下
찬바람이 자꾸 새어드네 寒風還是一直滲入
봉제선 그게 지금 우리 같아 縫紉線就像現在的我們一樣


다른 게 좋았다 다른 게 싫었다 喜歡不同的 討厭不同的
그게 아무 상관 없어진 우리 現在都毫無關係的我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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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宣 發表在 痞客邦 留言(0) 人氣()